[영화추천] 하이재킹(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 하이재킹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이자 추천글 입니다.
저는 하정우 배우님이 나오는 영화는 믿고 보는데, 요즘 OTT의 공세로 극장에 잘 가지 않게 됩니다.
그럼에도 소재 특성 상 영화관 화면으로 봐야 실감이 날 거 같아서 예고편도 보지 않고 바로 예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어느 배우 하나 연기에 빠짐이 없습니다.
- 지루한 시간 없습니다.
- 탑건 느낌이 나는 장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 긴장감 잘 살린 장면들이 많고 이야기가 짜임새가 있습니다.
- 이게 실제 사건이었다는게 지금도 믿기지 않네요.
-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영화 특유의 신파가 있습니다.
- 그럼에도 마지막에서는 눈물이 찔끔 흘렸습니다.
예고편을 안봤다고 말씀드렸는데, 하이재킹(=비행기 납치)라고 해서 최근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
그런데 1971년 겨울에 있었던 대한항공 비행기 납치사건이 배경입니다.
영화를 재미있게 만든 요소 중 하나가 한국의 초기 비행기 여행에 관한 장면들을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지정석이 아닌 선착순으로 탑승해서 앉고 싶은 자리에 앉는 장면이랄지, 닭을 안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장면들이 연출됩니다.
비행기에서 담배를 피기도 합니다.
비행기 납치범은 예고편에 나오는데로 여진구 배우가 연기 했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북한 사람인 줄 알았고 보는 내내 "저 놈 좀 누가 빨리 어떻게 좀 해봐라" 하는 맘이 계속 들게 만들어 줬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적으로 한편으로 짠한 마음도 들게 하는 그만의 사연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안됐다 진짜..
단순히 비행기를 납치하고 뻔한 긴장감을 주기 위한 장면들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특히 과장 한 숟갈 보태서 한국의 탑건이라고 해도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탑건 매버릭을 보신 분들이라면 저 장면 어디서 많이 봤는데 라고 할 만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죠.
특히, 공군 비행기가 뒤편에서 민항기를 쏘려하자 연료를 뿜어서 시야를 흐리는 장면은 뒤에서 추격에 오는 미사일에 플레어(FLARE)로 격추시는 장면을 참고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복잡한 이야기나 등장인물 관계설정 등으로 머리 아프게 볼 필요 없이 계속해서 다음 장면을 긴장하면서 보게 만들어 줘서 개인적으로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을 나오면서 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제 사건이 꼬꼬무에도 소개되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가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TK2JWn5nqE
위 영상을 보셨다면 하이재킹 예고편을 통해 궁금증을 한 번 더 상승시켜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bU2mlCoA-c
하정우 배우님 연기를 보면서 개인의 책임감과 희생정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가 하정우였다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관점으로 보시면 더 재미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정우 배우님이나 여진구 배우님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봐야 하는 영화, 하이재킹에 대한 간단한 리뷰 및 추천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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