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개미님 글1

네이버 증권 게시판 필명 황금개미님의 글 스크랩 ​

 

개인적으로 전문가님의 글을 애독하는 1인입니다.

얼마 전부터 종목토론실이 시끌시끌해서 모양새가 좀 그렇습니다.

작년에 대선 인맥주로 큰 수익을 거두고 작년 말에 정책주로 갈아탄 황금개미입니다.

(참고로 작년 2월에 광림을 매수해서 12월 말에 매도했습니다. 500% 수익 )

전문가님이 늘 강조하시는 것이 "연구많이 해라"입니다. 매우 공감하기에 눈팅만 하다가 관전평과 제 소견을 남겨봅니다. 깡통 3번차고, 단전통지서까지 받아야 했던 밑바닥 삶을 살았습니다.

멋모르고 주식에 손댔다가 뉴스보고 투자해서 실패, 유사투신업체에 유료가입했는데 실패, 마지막으로 ELW를 손댔다가 억대 빚을 지고 자살까지 생각했던 1인입니다.

1년 간 억대 돈을 잃고 보니 너무 억울해서 주식을 제대로 연구해보자 해서 하루 13시간씩 1년 간 연구를 하기에 이릅니다.

물론 그 패턴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구요. 지금은 시황분석에 공을 많이 들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 3개, 한 달에 잡지 50-80권을 봅니다. 미래학을 전공했기에 트렌드 연구는 꾸준히 합니다. CEO들 대상으로 경영 트렌드 강연도 하구요. 피보다 아까울 수 있는 돈인데 여전히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는 이들이 많아서 제가 종목을 찾고 분석하는 부분에 대해서 살짝 공개해봅니다.

급등주들을 1년간 연구하니 보조지표들에서 패턴이 보였습니다.

수백개의 보조지표들이 투자의 참조는 되나 후행성이다보니 개별지표(일목균형, 볼린저 밴드 등)들만 봐서는 좋은 수익이 날 수 없었지요. 그래서 여러지표들을 동시에 묶어서 종목을 발굴해보자라고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13개의 지표를 묶어서 조건식을 만들어 종목을 찾아냅니다.

모든 HTS에서 조건식으로 종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 조합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수십만가지가 되죠. 초반에는 조건식으로 나오는 종목이 하루 100여개 수준에서 지금은 10여개로 줄었고, 이런 종목들 중에 재무제표를 보고 가치투자 중심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테마주를 발굴할 때 유리합니다.

작년에도 반테마가 움직이기 직전 조건식으로 반테마 종목들이 나오는 것을 확인후 큰투자를 감행해서 많은 수익을 냈습니다.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이니 정책주가 부각 될 수 밖에 없겠죠.

공통적으로 대선주자들이 말하는 정책중 1번이 일자리 창출, 2번이 저출산 해결이구요. 일자리 창출 테마는 당연 벤처캐피탈 회사들이죠. VC라고 합니다.

2월 16일 아침 9시 18분 경 DSC인베스트먼트가 조건식으로 등장했고,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큐캐피탈,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순서로 조건식으로 종목명이 자동으로 떴습니다. 결국 테마의 불이 붙었다는 뜻이고, 앞으로 큰 수익을 가져다줄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13가지 보조지표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큰 세력이 붙었다는 거죠.^^ 저는 위 언급된 종목중 한 곳에 십만단위 물량을 가지고 있구요.

위 4곳 말고, 다른 VC 업체에도 투자되어있습니다. 정리하면 작년에 반테마 투자때도 그랬지만 6개 종목을 동시에 호가창과 종목토론실을 매일같이 보고 있습니다. 큰 돈이 투자되었기에 당연한 겁니다. 이번에는 대성창투, 티에스인베스트,큐캐피탈,DSC,위즈코프,에이티넘,디피씨를 모니터링하고 있구요.

결론은 전문가님 말씀처럼 연구많이 해서 수익내자 입니다.

저처럼 조건식 만들어서 테마주들을 일찌감치 발견하고 투자해서 목표기간, 목표가를 설정후 수개월간 묻어둘 것인지, 그 날 그 날 단타, 스윙으로 여기저기 휩쓸리며 투자할지는 본인의 판단이지만...최소한 좋은 종목을 발굴하고, 매수/매도시점, 투자기간 등을 고려할 수 있는 수준까지 실력을 쌓기를 당부해봅니다.

저는 한창 연구할때 눈에 실핏줄이 터졌습니다. 그랬더니 주식이 보이더군요. 전문가님 말고도 VC 게시판에는 수많은 고수들이 눈팅을 하고 있을 겁니다. 큐캐피탈에서 작금의 분쟁을 보면 웃을 수 밖에 없을 것 같구요. 저는 전문가님 글을 다 보고 있지만 전문가님 글에 신뢰가 많이 갑니다. 모든 결정은 결국 본인이 내리는 겁니다.

그에 따른 매수, 매도의 결과도 본인이 지어야 되구요. 거기에 대해서 이렇쿵, 저러쿵 서로 헐뜯고 비난하는 모습은 보기 않좋네요. 참고로 저는 34인치 모니터 1대, 24인치 모니터 2대, 태블릿PC, 핸드폰까지 5개의 화면을 보며 시황을 봅니다. 숲인 장세가 우선이고, 나무인 개별종목이 다음입니다. 뛰는 자위에 나는 자가 있음을 늘 기억하시고 많은 수익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는 거래소, 코스닥, 선물을 개인 매수하는 형국이라 장은 않좋지만, VC종목들이 튀기 시작하네요. DSC가 벌써 VI들어가고...탄핵되면 5월말까지, 탄핵기각시 5월~9월까지 수익구간으로 보고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진득하게 큰 수익내봅시다. 자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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