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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잡학

에너지 드링크의 탄생배경과 부작용(feat. 제품별 카페인 함량)

by 삐유삘롱 2025. 3. 8.

시험기간이나 야근을 하시다 보면 에너지 드링크를 찾게 되는데요. 각성 효과가 있어서 힘이 나는것 처럼 느껴지지만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에너지 드링크를 찾게 되는데요. 이 번 포스팅에서는 에너지 드링크의 탄생배경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에너지 드링크의 탄생 배경

에너지 드링크는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레드불(Red Bull)이며, 1987년 오스트리아에서 디터 마텔리츠(Dieter Mateschitz)와 차를로스 고스가르트(Chaleo Yoovidhya)가 공동 창립하여 상업화한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초기에는 타이에서 처음 생산된 "Krating Daeng"이라는 음료가 원형이 되었습니다.

주요 배경:

  • 피로 회복과 정신적 집중을 높이고자 하는 필요성에서 출발했습니다. 특히 긴 근무 시간이나 지친 상태에서 기력을 보충하는 음료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 카페인당분이 주요 성분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를 즉시 보충하고 신체와 뇌의 활력을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에너지 드링크의 주요 성분

에너지 드링크의 주요 성분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 카페인: 각성 효과를 주어 피로를 덜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당분: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타우린: 뇌와 심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미노산으로, 에너지 수준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비타민 B군: 신경계를 자극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인삼 또는 지황: 일부 에너지 드링크에는 이들 한방 재료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3. 에너지 드링크의 부작용

에너지 드링크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페인 과다 섭취: 에너지 드링크는 대부분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어 과다 섭취 시 불면증, 불안감, 심장 두근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심혈관 문제: 에너지 드링크의 카페인당분의 조합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심박수 증가를 일으킬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탈수: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수분을 빠져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체중 증가: 에너지 드링크는 일반적으로 당분이 많아, 자주 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신경계 자극: 과도한 섭취는 뇌에 과도한 자극을 주어 불안, 초조,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청소년 및 어린이에게 위험: 카페인과 당분이 과도하게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이나 어린이의 경우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있습니다.

4. 에너지 드링크 섭취 시 유의점

에너지 드링크를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해야 합니다:

  • 하루 섭취량을 제한: 하루에 에너지 드링크를 한 캔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대체로 하루 400mg 이상의 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존 건강 상태 확인: 심혈관 질환, 고혈압, 불면증 등의 기존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 주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에너지 드링크 섭취를 피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 탈수 예방: 에너지 드링크를 섭취할 때 충분한 물을 함께 마셔 탈수를 방지합니다.
  • 어린이와 청소년 섭취 자제: 어린이나 청소년은 성인보다 카페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에너지 드링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잠들기 전 섭취 금지: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잠들기 전 에너지 드링크를 섭취하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론

에너지 드링크는 일시적인 에너지 회복이나 집중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다 섭취 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섭취 시에는 적정량을 유지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로 회복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카페인 함량을 알고 섭취하는것이 좋겠는데요. 주요 제품별 카페인 함량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레드불 (Red Bull)

  • 카페인 함량: 약 80mg (250ml 기준)
  • 특징: 레드불은 가장 유명한 에너지 드링크로, 250ml 캔 하나에 카페인 80m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약 커피 한 잔(약 100ml 기준)의 카페인 양과 비슷합니다.

2. 몬스터 에너지 (Monster Energy)

  • 카페인 함량: 약 160mg (500ml 기준)
  • 특징: 몬스터 에너지는 일반적으로 500ml 캔에 약 16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이는 레드불보다 더 높은 카페인 함량을 자랑합니다.

3. 록스타 (Rockstar)

  • 카페인 함량: 약 160mg (500ml 기준)
  • 특징: 록스타는 몬스터와 비슷한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500ml 캔에 160mg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4. 5-Hour Energy

  • 카페인 함량: 약 200mg (59ml 기준)
  • 특징: 5-Hour Energy는 소형 병에 담겨 있지만 카페인 함량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59ml 용량에 20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다른 에너지 드링크보다 카페인 농도가 더 높습니다.

5. 빅샷 에너지 (Big Shot Energy)

  • 카페인 함량: 약 200mg (240ml 기준)
  • 특징: 빅샷 에너지 드링크는 240ml 용량에 2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카페인 함량이 상당히 높은 제품입니다.

6. 레이저 에너지 (Raze Energy)

  • 카페인 함량: 약 300mg (475ml 기준)
  • 특징: 레이저 에너지는 상대적으로 카페인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475ml의 용량에 3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어 강력한 각성 효과를 제공합니다.

7. 에너지 부스터 (Bang Energy)

  • 카페인 함량: 약 300mg (473ml 기준)
  • 특징: Bang Energy는 한 캔에 300mg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맛과 추가적인 성분들(예: BCAA, 코엔자임 Q10 등)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8. 스프릿 (Sprit Energy)

  • 카페인 함량: 약 80mg (250ml 기준)
  • 특징: 스프릿 에너지 드링크는 레드불과 비슷한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250ml 캔에 8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에너지 드링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지 과한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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