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용종제거(feat. 건강검진)

직장을 다시시는 분들 중에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으실텐데요. 40세 이상부터는 위내시경을 필수항목으로 받으시게 됩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은 2년에 한번씩 받는것을 권장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대장내시경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대장내시경 주기

모든 병은 가족력이나 개인의 과거병력을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에 위나 대장암을 겪은 분이 계시다면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흡엽, 음주는 절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으시고, 조금이라도 이상소견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습관을 들이셔야 겠습니다. 그렇다면 대장내시경은 얼마나 자주 받는 것이 좋을까요? 보통 40세가 넘으면 위는 매년 1회, 대장은 50세부터 5년에 1회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건강할 경우 75세까지 지속적으로 받길 권장하며 그 이후부터는 고위험군으로 전문의와 상의 후 받아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용종제거

대장내시경은 단순히 대장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종양 발견 시 종양을 절제하는 치료시술로 활용됩니다. (위 내시경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하기전에 용종발견 시 제거하는 것에 동의하는 절차를 갖게 되는데, 나는 아니겠지라던가 비용이 부담된다고 무시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대장 용종 절제 방법.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공

 

대장내시경은 수면마취 후 하실 수 있는데, 용종을 제거하셨더라도 별다른 통증은 못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고, 경미한 복통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대장내시경 후에는 1주일 동안 자극적인 음식을 비롯하여 음주, 흡연, 카페인을 자체하셔야 합니다. 

 

 

용종크기에 따른 대장암 가능성

전이성 암. 질병관리청 제공

용종의 크기가 클 수록, 용종이 많을수록 암의 확률이 높아지는데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여부를 검사합니다. 1cm미만의 경우 10%이하로 낮지만 2cm 이상이 되면 대장암의 확률은 35~50%로 높아집니다. 용종은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하며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선종이 암으로 발전하는데는 10년이 소요된다고 하니 5년에 한 번씩은 꼭 대장내시경을 받으셔야 합니다. 

 

 

대장 용종 예방법

과음, 과식, 불규칙적인 식사, 스트레스, 흡연이 만병의 근원인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특히 대장은 음식이 중요한데 평소에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해조류, 야채류, 과일류를 드시면 좋은데 야채는 갈아드시는 것보다 생식으로 씹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좋은 양배추 등을 드셔보시면 위가 편해 지는 것을 바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좋은것은 적당히 즐겨 드시고, 나쁜것은 피하는 것이 건강에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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