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상봉역 먹거리집 - 순대국

한국인의 소울푸드 이면서 저의 최애음식인 순대국 맛집에 대한 추천글입니다. 
상봉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노란간판의 먹거리집이라는 곳인데 돼지 머리고기에 일가견이 있는 곳입니다. 
 

식당위치

서울 중랑구 면목로91길 8
7호선 상봉역 4번 출구에서 71m에 위치한 곳입니다.

식당위치

 
상봉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오른쪽 건물끼고 우회전하셔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간판이 보입니다. 식당찾아 가기가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식당찾아가는 길

 
점심  12:40정도에 찾아갔는데, 홀은 만석이었고 밖에 서성이던 분들이 모두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얼마전 성시경 형님의 먹을텐데에 나와서 그런지 줄을 서시면서 성기경 형님을 원망하는 소리도 들려 왔습니다. 

먹기리집 외경

 
시장에 있을법한 외관과 맛인데 정말 돼지고기로 승부를 보시는 집이라 양도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동동주를 시키시면 노란 주전자에 담아서 주시는데, 머리고기랑 잘어울려서 낮에서 술과 함께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국밥 하나 제육 하나에 기본 소주 3병은 드시더라고요.

간판에서 느껴지는 포스

 
안주류를 시켜보시면 아는데, 정말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술 없이는 먹기 힘든 맛이기도 하고 양이기도 합니다. 순대국의 경우 순대는 2알 정도 나오는데 고기 양이 정말 많습니다. 특을 시키시면 다 못 드실 수도 있습니다. 성장기 청소년이거나 하루 종일 굶으셨거나 외국에 장기체류하시기 전에 순대국 먹으러 오신게 아니라면 일반 순대국으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먹거리집 가격표

 
다대기가 올려져서 나오는데, 국도 빨간데 다대기가 많이  올려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다대기를 좀 덜어서 드셔도 되는데, 다 드셔도 간이 지나치거나 하지 않고 살짝 칼칼한 정도 입니다. 깍두기는 쉰 깎두기여서 국물과 잘 어울렸습니다. 적어도 한 번은 리필하시게 됩니다. 김치는 시원한 맛이었고 새우젓도 맛있었습니다. 다대기가 있지만 새우젓으로 추가 간을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쌈장도 맛있었는데 족발집에서 나오는 쌈장 맛이었습니다. 머리고기가 많이 들어 있고 비계의 양이 많아서 느끼하기 때문에 마늘을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먹거리집 순대국 일반

 
어마어마한 고기의 양과 크기입니다. 비도 추적추적 왔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졌고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파가 크게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주얼로 보면 쿰쿰할것 같은데 국물 맛은 아주 깨끗한 맛이었고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단 비계를 드실 때에는 돼지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어머어마한 고기양

 
오랜만에 국물까지 완국을 해버렸습니다. 들깨가루를 많이 넣으시면 더 진한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 식당 찾아가기 쉬움
• 제가 먹어본 순대국 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맛입니다. 
• 식당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 하십니다. 음식도 빨리 나옵니다.
• 무엇보다 고기양이 장난 아닙니다. 순대 드실 때 내장 시키시는 분들은 꼭 먹어보셔야 하는 곳입니다. 
• 순대국에 정작 순대가 많지 않은데, 시키실 때 순대를 많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 반찬들이 하나하나 다(쌈장까지) 맛있습니다. 
• 집에 돌아와서 다시 생각나는 맛이었고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줄을 선게 아깝지 않은 맛 입니다. 

고기가 썰려 나오는 곳입니다. 

도마 두께 무엇

 
최근 유튜브 등에 많이 나와서 재료가 부족하여 오후3시~6시까지는 재료준비로 문을 닫는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해 주세요.

당문간,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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